ATM 수수료 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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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수수료 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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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네트워크 사용시 4.73달러

애틀랜타 5.33달러 전국 최고 

 

  

 

은행의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수수료가 또 올랐다. 

 

금융정보사이트 ‘뱅크레이트’에 따르면 현재 ‘타 네트워크(out of network)’의 ATM 사용시 부과되는 평균 수수료는 지난해 4.72달러에서 4.77달러로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타 네트워크' ATM 사용료 3.19달러와 본인의 거래 은행에서 부과하는 1.58달러가 합산된 금액이다.  


ATM 수수료는 지역 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전국 주요 25개 도시 중에서는 애틀랜타가 5.33달러로 가장 높았고, 보스턴은 4.16달러로 가장 저렴했다. 


한편 초과 인출 수수료도 인상됐다.  ‘뱅크레이트’는 초과인출 수수료가 지난해 26.61달러에서 올 들어 27.08달러로 올랐다고 밝혔다. 초과인출 수수료는 2021년 평균 33.58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2년 연속 하락 후 올 들어 다시 올랐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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