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퍼’ 커플 결국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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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퍼’ 커플 결국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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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참석한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 커플.


벤 에플렉과 결혼한지 2년만에  

제니퍼 로페즈, 이혼 소송 제기 






할리우드 스타 커플 제니퍼 로페즈(55)와 벤 애플렉(52) 부부가 파경을 맞게 됐다.


AP통신과 TMZ 등은 20일 로페즈가  LA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2022년 7월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은 이후 약 2년 만이다.


TMZ는 로페즈가 제출한 이혼 서류에 혼전 합의 내용이 없는 것으로 미뤄 두 사람이 결혼 당시에는 이혼 가능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혼전 합의가 없으므로 두 사람은 이번 소송을 통해 지난 2년간 축적한 재산을 분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TMZ는 설명했다.


파경설이 불거지고 지난 몇 달간 두 사람은 재산 분할 등에 대해 합의를 시도했지만, 점점 더 첨예한 입장이 됐으며 최근에는 서로 어떤 대화도 하지 않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어 양육권 분쟁은 피하게 됐다.


언론은 20여년에 걸친 두 사람의 질긴 관계가 이번에는 진짜 끝날지 주목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00년대 초반부터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름 첫 글자를 합친 '베니퍼'란 애칭으로 불리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은 할리우드 대표 스타 커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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