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 "미국 휴전중재안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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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총리 "미국 휴전중재안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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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하마스가 수용할 차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9일 토니 블링컨 연방 국무장관을 만나 가자지구 휴전·인질석방 협상 논의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3시간에 걸친 회담 뒤 낸 성명에서 "회동은 긍정적이었다. 좋은 분위기였다"며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미국의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방송 연설에서 이번 회동에 대해 "인질 석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 속에 미국이 우리의 안보적 이익에 이해를 나타내준 것에 감사하다"며 "휴전 합의의 첫 단계에서 최대한 많은 생존 인질이 석방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블링컨 장관도 기자회견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의 중재안을 수용한다고 거듭 확인하면서 "매우 건설적인 회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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