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민주당 전당대회가 19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수천명의 대의원들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올해 민주당의 정·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한다. 대회 첫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주요 정책성과를 강조하며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연설을 했으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무대에 올라 해리스 지지를 호소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대회기간 민주당의 단합을 호소하는 연설을 할 계획이다. 대회는 22일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수락 연설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기사 A2면·C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