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고객, 2인조 강도에 1만3000달러 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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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고객, 2인조 강도에 1만3000달러 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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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3700블록 올림픽 불러바드

범행 후 BMW 타고 달아나


LA한인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 근처에서 한인 추정 고객이 2인조 강도에게 1만여달러의 현찰을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LAPD에 따르면 용의자 2명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3700블록 올림픽 불러바드에 위치한 한미은행 지점 앞에서 현찰 1만3000달러가 든 디파짓 가방을 피해자로부터 강탈한 뒤 BMW 승용차를 타고 4가 북쪽방향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 중 한명은 30대 추정 남성으로 검은색 비니, 회색 스웨터, 흰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고, 다른 한명은 흰색 셔츠를 입고 있었다. 용의자들은 범행 도중 무기를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 신원파악에 나섰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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