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의회, 10월 1일을 '한인 노인의 날'로 공식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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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의회, 10월 1일을 '한인 노인의 날'로 공식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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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오렌지카운티 한인노인회 김가등 회장,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 프레드 정 풀러튼 부시장(왼쪽부터)이 15일 새크라멘토 주의회에서 '한인 노인의 날'을 공식 지정하는 문서를 들어 보이며 축하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주의회서 특별 세리머니 

프레드 정 풀러튼 부시장 노력 결실

뉴섬 주지사·데이브 민 의원 등 축하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10월 1일을 ‘한인 노인의 날(Korean Senior Citizens Day)’로 공식 지정하고 15일 새크라멘토 주의회에서 특별 세리머니를 했다. 이날 세리머니에는 개빈 뉴섬 주지사를 비롯해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 프레디 정 풀러튼 부시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김가등 오렌지카운티 노인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주의회의 이번 역사적인 결정은 지난 1년 여 동안 프레드 정 부시장과 김가등 노인회 회장 등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졌으며, 한인 이민 120년 역사를 기념하는 중요한 쾌거다. 10월 1일을 코리안 시니어 시티즌스 데이로 한 것은 한국에서 노인의 날이 10월 2일이라 시차를 감안한 결정으로 전해졌다.    


프레드 정 부시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이번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37지구 상원의원 데이브 민 의원과도 긴밀히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드 정 부시장은 "이번 결정은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과 권익신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한인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내겠다"고 밝혔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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