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특선 삼계탕, 물밀면, 묵사발도 꾸준한 인기

올림픽대로의 터줏대감 중 한 곳인 ‘미아리 손칼국수’(사장 김미원)가 모든 비빔밥 구이 메뉴에 시원한 배추국을 추가하여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를 이겨 낼 메뉴로 부산의 명물 ‘물밀면’을 비롯 삼계탕, 묵사발이 꾸준히 인기인 가운데 든든하고 깔끔한 메뉴를 선호하는 식객들이 배추국을 추가로 서비스 받음으로 인해서 맛은 물론 깔끔한 뒷맛을 경험하게 하고 있다. 본래 LA 대표 한식 맛집으로 알려진 미아리 손칼국수는 재료가 풍성하고 쫄깃한 수타 면발과 시원한 국물 맛으로 더 유명하다. LA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조개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시그니처 메뉴인 칼국수를 비롯,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맛집 중 맛집이다.

한국에는 TV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에서 이서진, 윤여정씨가 추천한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한 번씩 들리는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별히 아침 특선 메뉴로는 12달러 50센트에 북어 콩나물 국밥, 김치 콩나물국밥, 소고기 무국, 콩나물국밥을 14달러 50센트에 조개탕, 조개매운탕, 도가니탕, 육계장, 설렁탕, 소머리국밥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런칭 된 메뉴로는 특선보양식으로 도가니전골($38.99), 해물두부전골($38.99), 알탕전골($42.99), 짜글이전골($42.99)이며 주문 시 매운맛 정도를 3단계로 조절하여 주문할 수 있다. 냉동만두($20)도 판매하고 있다.

문의 (323)735-0647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