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문화원, 24일 ICE

사찰음식과 문화 체험 기회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한국문화원 2층, 24일 오전 11시 패서디나 소재 ‘인스티튜트 오브 컬리너리 에듀케이션(ICE)’ LA 캠퍼스에서 불교계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을 초청해 ‘한국 사찰음식 마스터클래스 시리즈’를 개최한다.

특강은 총 2회로 구성되며 첫 마스터클래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차와 명상, 간단한 사찰음식 시연과 시식회로 구성된다. 이번 특강에는 여러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한국 사찰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두 번째 마스터클래스는 요리전공생을 대상으로 한국 사찰음식 강연과 더불어 시연과 시식회를 갖는다. 미국에서 건강식과 영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연조미료 만으로 음식의 맛을 내는 사찰음식의 맛과 매력, 우수성을 소개하고 한식의 과학적 원리와 음식에 대한 예절, 철학적 의미 등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열리는 일반인 대상 마스터클래스에 참가자 모집은14일 오후 2시부터 문화원 웹사이트(www.kccla.org)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kfood@kccla.org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