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교들은 휴대전화와 '전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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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교들은 휴대전화와 '전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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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방해, 주의 산만 등

각종 부작용 심각


미국의 학교에서 학생들의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수업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을 괴롭히거나 성적 착취를 하는 데도 악용된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 휴대전화가 이런 이유로 학교의 골칫거리가 됐다며 지금까지 최소 8개 주에서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법률을 만들거나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관련 규제를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퓨리서치가 올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고등학교 교사의 70% 이상이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수업을 방해하는 큰 문제라고 답했다.


문제는 단순히 수업 중에 휴대전화로 틱톡,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 SNS를 이용해 자신은 물론 친구들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NYT는 지적했다.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또래를 괴롭히고, 성적으로 착취하며, 신체적인 공격을 하는 영상을 공유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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