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과 강동의 한인입양인 스토리 'Finding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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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과 강동의 한인입양인 스토리 'Finding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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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 19일 오후 6시

입양인들, 자신의 스토리 전달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19일 오후 6시 문화원 아리홀에서 미주 한인입양인 스토리타임 ‘Finding Family’ 행사를 개최한다.


해외한인입양인협회인 325KARMA(회장 린다 파피 라운즈)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한인입양인 6명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입양스토리가 담긴 책 ‘Together at Last’ 낭독을 통해 입양과 뿌리를 찾는 과정에서 느끼는 좌절과 분노,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가정으로 입양됐으며, DNA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출생, 생모 또는 생부와 가족을 알게 된 이야기 등 눈물과 감동으로 점철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에미상 수상경력에 빛나는 딘 볼쉐이 임 다큐멘터리 감독의 신작 ‘Relative Strangers’에 담긴 입양스토리와 주요 장면도 스크린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다양한 한인입양인들이 겪은 상실과 자신의 뿌리를 찾는 여정을 통해 발견한 이야기를 다룬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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