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어바인, 5000만달러 기부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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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어바인, 5000만달러 기부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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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계 사업가가 쾌척


UC어바인(UCI)이 남가주에 거주하는 대만계 사업가 조 C. 웬(Joe C. Wen)으로부터 5000만달러의 기부금을 받았다. 


UCI는 이 기부금을 최근 설립한 인구·공중보건대(School of Population&Public Health)와 심혈관 질환 리서치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UCI는 인구·공중보건대를 ‘조 C. 웬 인구*공중보건대’로 명명할 계획이다. 


웬은 틴에이저 시절 대만에서 미국으로 이민왔으며 UCLA에서 학사학위, USC에서 MBA를 각각 취득했다. 웬은 현재 벤처 캐피털, 파이낸셜 렌딩, 부동산 개발, 프로퍼티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다국적 기업 ‘포모사 Ltd(Formosa Ltd)’를 운영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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