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순익 548만달러, -32%나 

CBB은행(행장 제임스 홍)의 올 2분기 실적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CBB은행의 지주사 CBB 뱅콥에 따르면 올 2분기 순익은 548만달러(주당 51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10만달러(주당 76센트)에 비해 32.4%나 떨어졌으며 전 분기의 567만달러(주당 54센트)와 비교해도 3.4% 감소했다. 

자산과 예금도 모두 뒷 걸음질쳤다. 2분기 기준 총자산은 16억549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18억1963만달러 대비 9% 감소했고 전 분기보다도 소폭 하락했다. 이 기간 예금은 13억4038만달러로 전 분기의 13억6096만달러보다 다소 줄었으며 전년 동기의 15억2241만달러과 비교하면 12%나 빠졌다. 다만 2분기 대출은 14억3764만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 보다 1.5%, 전 분기에 비해 3.2% 각각 늘었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