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판 2주 만에 수세 몰린 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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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판 2주 만에 수세 몰린 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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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사신' 이미지 손상

공화당 일각서 '최악의 선택' 비판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사진> 상원의원이 후보로 지명된지 2주 만에 과거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다.


그의 과거 발언들이 잇따라 논란이 되면서 피격사건에도 건재함을 과시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인한 이미지에 타격을 입혀 공화당 내에서도 '최악의 선택'이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5일 전당대회에서 부통령 후보로 낙점된지 2주도 되지않은 밴스 의원이 과거 언행을 둘러싼 논란으로 민주당의 집중포화를 맞으며 휘청이고 있다고 전했다.


NYT는 밴스 의원의 과거 발언을 둘러싼 논란으로 지난주까지만 해도 트럼프 캠프에서 두드러졌던 '불사신(invulnerability)’ 이미지에 흠집이 났으며, 그가 지지를 끌어와야 했던 여성·유색인종·블루칼라 유권자층에서 공화당의 입지를 약화할 우려가 나온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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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의원의 과거 발언들은 상당부분 민주당 측에서 '발굴'해 비판거리로 삼는 것이지만 공화당 내부에서도 그에 대한 평가는 박하다. 일각에서는 그를 부통령 후보로 발탁한 것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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