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시험 중 낙제점 비율 가장 높은 과목은 '물리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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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험 중 낙제점 비율 가장 높은 과목은 '물리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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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AP테스트 결과 

물리학1, 만점자 8% 불과

영어·환경과학도 어려워


지난 5월 2주동안 전국의 고등학교 캠퍼스에 동시에 실시된  2024년 AP시험에서 낙제점을 받은 학생비율이 가장 높은 과목은 물리학1(physics 1) 으로 조사됐다.


칼리지보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물리학1 시험에서 낙제점(1~2점)을 받은 학생은 전체 응시생의 54%에 달했다. 만점인 5점을 받은 학생은 8%에 불과했다. 낙제점 비율이 높은 과목은 환경과학(ES) 46%, 영어 랭귀지&작문 46%, 휴먼 지오그래피 44%, 라틴 43%, 심리학 39%, 음악이론 39%, 매크로 이코노믹스 38%, 월드 히스토리 37%, 아트 히스토리 37%, 캘큘러스AB 36%, 컴퓨터 사이언스 35%, 스패니시 34%, 생물학 33%, 물리학C(E&M) 33%, 독일어 33%, 물리학2 32%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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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익 이후로 AP시험에 응시하는 고교생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하버드대의 경우 특별한 사정으로 인해 SAT나 ACT시험을 치를 수 없는 학생들은 입시과정에서 AP점수를 낼 수 있도록 허락하고 있으며, 예일대는 누구나 AP점수를 SAT, ACT 점수 대신 제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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