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음악팬 특별초청 ‘한여름 밤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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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음악팬 특별초청 ‘한여름 밤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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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삼호관광 엠코카페에서 해바라기 팬들을 위한 '한여름 밤의 콘서트'가 열린다. 아래 사진은 앞서 엠코카페 야외무대에서 열린 콘서트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모습.   




22일 오후 7시 삼호관광 엠코카페

해바라기 멤버 이광준, 박강서 출연




LA한인타운 올림픽과 엘덴에 있는 삼호관광 엠코카페(M.CO Café) 에서 오는 22일 오후 7시 ‘한여름밤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문화공연기획사 에이콤이 주최하고 삼호관광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특별히 포크그룹 ‘해바라기’ 음악팬들을 위해 해바라기 멤버 이광준, 아비밴드의 가수 박강서가 출연해 관람객들과 어쿠스틱 기타 선율을 타고 추억의 별밤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광준은 해바라기의 히트송 ‘사랑으로’ ‘내 마음의 보석상자’ ‘이제 사랑할 수 있어요’ 등을 부른다. 박강서는 ‘젊은 날의 초상’ ‘가을’ 등을 부르고, 이광준과 듀엣으로 ‘For The Good Time’ ‘Take Me Home Country Roads’등도 합창할 예정이다. 


삼호의 신성균 대표는 “여름밤 별빛 콘서트를 통해서 코로나 19로 지친 한인들을 조금이라도 위로 해 드리고자 공연을 후원하게 됐다. 최고의 오디오 시스템을 갖춰 멋진 음악감상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콘서트 당일 엠코카페를 찾아 모처럼 행복한 순간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이콤의 이광진 대표도 “팬데믹으로 침체했던 한인사회에 공연문화가 다시 활기를 찾는 힘찬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삼호 측은 이번 콘서트에 앞서서도 엠코카페에서는 클래식, 팝 등 몇 번의 콘서트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한인타운에 소규모 라이브 공연문화를 리드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콘서트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모든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공연은 무료이며 관객 간 거리두기로 200명 정도만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문의 (213) 427-55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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