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온라인 수업 UC 입시과목으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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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온라인 수업 UC 입시과목으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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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교육자연합회 개발 



중고교용 한국어 교육 온라인 프로그램((Korean Education Center Online School, KECOS)이 UC 계열 대학 입학을 위한 필수 과목으로 승인됐다. 이 프로그램은 한인 단체인 세계한인교육자연합회 (IKEN·회장 김성순)이 개발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KECOS은 대면·원격·하이브리드 등 모든 형태의 수업 방식에 잘 적용되며 스쿨로지, 구글 클래스룸, 캔버스 등 다양한 플랫폼과 호환이 가능한 21세기형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이다. 한국어 듣기와 말하기, 읽기, 쓰기 전 과정과 한국문화역사 커리큘럼이 체계적으로 배열돼 있어 학생들과 교사들이 한국어를 쉽게 배우고 가르칠 수 있다.


IKEN이 2015년 한국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뒤 2019년 가주 교육국에서 발표한 세계어스탠다드와 ACTFL 가이드라인에 맞춰 플랫폼 전환 등 여러 차례의 개정을 통해 현재의 프로그램으로 개선됐다.

공립학교나 주인가증이 있는 사립학교에서 한국어온라인코스(Korean 1-6)를 개설하려면 해당 학군에서 UCOP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가 필요했지만, 이번 승인으로 자격증 있는 한국어교사가 가르치면 다른 승인 절차없이 정식 학점을 줄 수 있다.


이 한국어온라인반은 기존 한국어 교사들이 방과 후에 가르칠 수 있으므로 교사 수급이 쉽기 때문에 현재 한국어반이 없는 학교나 교육국에서 쉽게 개설하고 학점을 줄 수 있다.


기사제공=세계한인교육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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