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발생시 은퇴계좌서 돈 빼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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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 발생시 은퇴계좌서 돈 빼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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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최대 1000달러까지

페널티 없이 인출 가능


앞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401(k) 또는 개인은퇴연금계좌(IRA)에서 돈을 인출하기가 쉬워진다.


새로운 국세청(IRS) 규정에 따르면 401(k)를 보유한 미국인들은 급전이 필요한 이머전시 상황이 발생하면 최대 1000달러까지 페널티 없이 401(k)나 IRA에서 인출할 수 있다. 의료비 또는 장례비 조달, 자동차 수리비 마련 등 당장 돈이 필요한 상황이 해당된다. 

단, 이 같은 인출은 1년에 한 번만 할 수 있으며, 3년 안에 꺼내 쓴 돈을 다시 해당 계좌에 넣어야 한다.


보통 만 59세 6개월이 되기 전에 401(k) 또는 IRA에서 돈을 인출하면 소득세 및 10% 페널티가 부과된다. 증권사 뱅가드에 따르면 2023년 한해동안 401(k) 가입자의 3.6%가 이머전시 상황이 발생해 돈을 어카운트에서 인출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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