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 4번째가 장병우 회장. /코리아타운 라이온스 클럽

신임 회장단 소개, 장학사업 결산 보고 등

오는 8월 21일 창단 50주년 기념식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회장 장병우·이하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8일 허핑턴센터에서 50대 회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50대 회장단 소개, 지난달 가졌던 신구회장 이·취임식 결산보고, 장학금 수여식 결산보고, 추가로 선정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 하고 오는 8월 31일 열릴 예정인 노동절 행사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호주 멜번에서 개최된 106회 세계 라이온스 국제 컨벤션에 참가한 후 귀국한 윌리엄 윤 총재의 보고가 있었다. 

라이온스클럽은 100 여명의 회원들이 5대 사업인 빈민 이웃 돕기, 청소년 육성, 환경조성 사업, 장학 사업, 그리고 매년 25~30개의 안구 각막을 시각장애우에게 제공하며 새로운 삶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라이온스클럽은 오는 8월 21일 LA다운타운 빌트모어 호텔에서 1975년 8월 23일 가졌던 첫 창단식 이후 50년 만에 창단 5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할 계획이다. 

연락처 (213)268-8270 김재환 총무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