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가 지난 17일 정기이사회에서 차기(28대) 회장으로 써니 권 회장을 선출했다. 써니 권(오른쪽에서 세 번째) 차기 회장이 임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브라이언 이 현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KAIFPA 제공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KAIFPA) 28대 신임 써니 권 회장이 선출됐다. KAIFPA는 지난 17일 제229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써니 권 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선임했다. 

써니 권 차기회장은 1981년부터 보험업계에서 활동하면서 1985년 UNI Insurance Service를 설립했으며, 현재는 UNI & Good Friend Insurance Services의 공동대표이자 오픈뱅크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KAIFPA 18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써니 권 차기회장은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가 내년에 40주년을 맞이한다. UNI를 설립한 것도 40년이 되는 해로 더욱 의미있는 회장직이 될 것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기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 간 이며 부회장을 비롯한 차기 회장단의 명단은 오는 9월 정기이사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