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등 백신 의무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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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등 백신 의무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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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2주 뒤 재검토 

 


식당 등 실내 영업장 출입을 위해서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하려는 LA카운티의 움직임이 일단 미뤄졌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가 발의한 조례안에 대해 2주간의 유예기간을 갖기로 했다. 이 기간동안 카운티 법무국에서 정책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다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보고서에는 발의된 법안에 따라 특정 실내 장소 지정과 출입 가능 기준(1차 접종 혹은 2차 접종), 백신 접종 증명 확인 방법(서류 혹은 디지털) 등의 내용을 상세히 기술해야 한다.


LA 시의회 누리 마티네즈 시의장과 미치 오파렐 시의원도 지난 주 식당, 술집, 헬스장, 점포(Store), 스파, 영화관, 콘서트장, 스포츠 행사장 등 실내에서 백신 접종 증명을 요구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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