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들에게 희망 주는 '구영순 독창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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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에게 희망 주는 '구영순 독창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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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5시 미주평안교회

센터메디컬그룹 주최, 본지 등 후원


시니어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제3회 소프라노 구영순 독창회’가 오는 20일 오후 5시 미주평안교회에서 열린다.


구영순 독창회는 센터메디컬그룹(대표 제이 최)이 주최한다. 또 미주조선일보LA, 수호천사보험, 나성제일교회 등이 행사를 후원한다. 센터메디컬그룹은 회사의 모토와 독창회의 뜻이 잘 맞아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영순(78·사진)씨는 시니어 전문 보험 에이전트로서 한인사회에서 시니어들을 돕는데 앞장서온 보험 에이전트이다. 구씨는 2016년 6월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첫 독창회를 가진데 이어 2022년 7월 미주평안교회에서 두 번째 독창회를 열어 많은 시니어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2회 동안의 독창회를 통해 많은 시니어들을 위로했지만 ‘성대마비’라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아 한동안 독창회를 열지 못했다.


구씨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런 내 모습을 보고 누군가는 희망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번 독창회에서 한국가곡 2~3곡, 성가곡 2곡, 이탈리아 가곡 4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독창회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이 센터메디컬그룹이 준비한 푸짐한 선물을 받게 된다. 테너 오위영 교수, 반주 구소라씨가 함께 한다.

문의 (213)595-4700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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