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LA한인타운 갤러리 잇단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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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LA한인타운 갤러리 잇단 전시회

웹마스터

①석정인 작가 '불특정 공간' ②함란애 작가 '포시즌(Four Seasons)' ③최성호 작가 작품 


7~14일 갤러리웨스턴12인 작가전

8~28일 리&리갤러리 최성호개인전

 

가정의 달을 맞아 LA한인타운 갤러리에서 열리는 두 건의 그림전시회가 눈길을 끈다. 마침 코로나19 사태도 안정화되고 있어 친구나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겸해 모처럼 그림작품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겠다.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갤러리웨스턴(210 N Western Ave. #201)에서는 전도유망한 한국  청년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Uniconsciousness v Consciousness’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단체전은 한국에서 역량있는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HK creative Studio’가 마련했다. 올해로 3회째 전시회다. 


참여작가는 강유주, 김동현,류지영, 문희정, 백선, 빈지영, 석정인, 임다솔, 임선민, 청윤, 함란애, H.RED 등 12명이다.이들 작가들은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 속의 스토리를 예술로 승화시켜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갤러리 오픈은 행사기간 동안 매일 정오에서 오후 5시까지이다. 


한편,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는 리앤리갤러리(3130Wilshire Blvd. #502)에서 최성호 작가 개인전이 열린다. 동국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일본 도쿄 아트&디자인인스티튜트에서 판화공부를 한 최 작가는 현재 샌피드로에서 LS갤러리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오랜기간 풍경과 회상을 테마로 작품활동을 해온 최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오가며 경험한 이야기를 담은 40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8일 오후 1~4시에 리셉션이 열리며 행사기간 중 전시는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토요일 정오~오후 4시까지이다.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열리지 않는다.


두 전시회 모두 관람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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