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업 등 차세대 위한 일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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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사업 등 차세대 위한 일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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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서남부연합회 신임 조규자 회장(왼쪽)과 이동섭 이사장. /이훈구 기자   


미주한인회서남부연합회 

신임 조규자 회장·이동섭 이사장  


 

임기 동안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연구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일부터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간 미주한인회서남부연합회 제16대 조규자 회장과 이동섭 이사장은 미주 한인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에 따르면 전국에는 189개의 한인회가 있으며 이들이 모여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를 구성하고 그 밑으로 ▲서남부연합회 ▲서북미연합회 ▲중서부연합회 ▲중남부연합회 ▲동남부연합회 ▲동북부연합회 ▲동중부연합회 ▲플로리다연합회 등 8개 광역연합회를 두고 있다. 이중 서남부연합회는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와이오밍, 뉴멕시코, 콜로라도, 유타, 네바다, 하와이주가 속한 미주 최대 연합회다.


 

신임 조규자 회장의 공약은 첫째, 차세대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것과 이것을 성장 시키고, 둘째 서남부연합회와  회원 한인회 간의  단결과 친목을 강화하기 위해 여행 및 정보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며 셋째, 원활한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웹사이트 구축 사업 등이다.


여기에 덧붙여 한국과의 가교 역할과 지역 내 미셀 박 스틸영 김최석호 등 한인 정치인들을 후원하는 것에 더욱 열심을 다 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지난 1989년 도미해 뉴멕시코대학을 나와 회계사로 입지를 단단히 굳힌 인물이다. 특별히 서남부연합회에는 LA,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등 3곳의 영사관이 있어 한인 이슈가 많은 편이다.

이동섭 이사장은 LA 동부한인회장을 역임하는 등 그동안 한인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역시 이사장으로 임명 된 이후 샤론 퀵 실바 가주 상원의원 등과 피드백을 강화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이슈가 많은 만큼 할 일이 정말 많다면서, 타 광역연합회와의 활발한 교류도 다짐했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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