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넨데스 유죄평결. 앤디 김 상원의원 선거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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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넨데스 유죄평결. 앤디 김 상원의원 선거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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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단 "16개 혐의 유죄" 판단

앤디 김, 11월 선거에서 유리해져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당 소속 밥 메넨데스<사진> 연방상원의원(뉴저지)에게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 


16일 언론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오후 메넨데스 의원에 대한 심리를 마친 뒤 그에게 제기된 16개 범죄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판단했다. 앞서 검찰은 뇌물 수수, 외국대리인등록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해 9월 메넨데스 의원 부부를 형사기소해 재판에 넘긴 바 있다.


메넨데스 의원은 자신에게 뇌물을 준 사업가와 외국 정부의 계약을 성사하기 위해 외교 정보를 넘겨준 의혹을 받아왔다. 메넨데스는 향후 상원의원선거 재도전에 많은 제약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은 오는 11월 선거에서 뉴저지주를 대표하는 연방상원의원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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