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항공여행 3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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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항공여행 3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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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공항 검문통과 사상최고

여행객 폭증에 전년비 14% 

 


올 독립기념일 연휴 항공 여행객이 폭증하면서 지난 주말 미국의 공항을 이용한 여행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연휴가 끝난 지난 7일에 300만명이 넘는 여행객이 공항 검색대를 통과했다. 지난달 23일에 기록한 299만여명의 기록을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날과 비교해도 14%나 상승한 수치다. TSA측는 "항공여행객 수가 펜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서며 TSA가 창설된 이래 가장 바쁜 10일 중 8일이 올해에 몰렸다"고 밝혔다. TSA측은 "보통 독립기념일 연휴에 여행객이 최고조에 이르긴 하지만 올 여름은 다른 해보다도 더 많은 여행객이 쇄도했다"고 덧붙였다. 

 

TSA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약 2970만명이 공항을 이용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증가한 것은 물론 당국의 예상을 웃돈 수치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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