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민주평통 '이춘근 박사 초청 통일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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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민주평통 '이춘근 박사 초청 통일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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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민주평통의 배국희 상임고문, 장병우 상임부회장, 장은희 여성분과위원장, 이형숙 상임고문.(왼쪽부터) 이훈구 기자


9일 오후 5시 아로마센터 더원뱅큇홀

여성분과위원회 주관…선착순 150명


"통일은 말로 안 됩니다. 세계 각 국의 공조가 필요해요. 그런 면에서 LA민주평통이 준비한 이번 통일강연회는 한국과 주변국 정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 통일에 대한 바른 의견을 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LA민주평통·회장 이용태)가 주최하고 LA민주평통 여성분과위원회가 주관하는 '이춘근 정치학 박사 초청 LA동포 통일강연회'가 오는 9일 오후 5시부터 한인타운 아로마센터 5층 더원뱅큇홀에서 개최된다.  


이춘근 박사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오고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역사학과 박사를 받은 대한민국의 정치 외교학자다. 세종연구소 외교·안보담당 연구위원,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를 지냈다. 유튜브채널 '이춘근 TV'를 운영하며 외교와 군사안보 관련 이슈를 보수적 관점에서 깊이 있게 다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LA민주평통의 장병우 상임부회장과 장은희 여성분과위원장, 이형숙·배국희 상임고문이 1일 본지를 찾아 이번 통일강연의 중요성과 함께 많은 동포들이 자유롭게 참석해 다시 한 번 통일에 대한 생각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랬다. 


장병우 상임부회장은 "이춘근 박사는 실용주의 노선을 표방하는 보수논객으로 친미동맹과 중국경제의 중요성을 함께 소개하면서 통일 현안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은희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탈북민정책을 중요시 한다. 지난 4월 뉴욕에서 열린 '2024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에서도 세계 80개국 여성들이 모여 그런 윤 대통령의 통일정책을 논의하고 '자유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있었다"며 "이번 자리도 그런 의미에서 커뮤니티 동포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소개했다. 

 

이형숙·배국희 상임고문도 "강연회를 통해 동포들의 통일염원을 북돋고자 한다"며 "한국과 국제정세는 물론 통일논의에 대해 바로 알고 있어야 우리의 도움이 필요할 때 올바른 의견을 낼 수 있을 것이다. 또, 그를 통해 자녀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때 우리가 원하는 방향의 통일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연회에는 150명까지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저녁식사비로 40달러의 참가비가 있다. 행사장 입장은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강연은 오후 6시에 시작된다. 문의 (213) 384-6919, nuacla1@gmail.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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