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도 식당 출입 때 백신 의무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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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도 식당 출입 때 백신 의무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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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퍼바이저 미팅서 논의 



LA시에 이어 LA카운티에서도 음식점 같은 실내 공공장소에서 백신 증명 의무화가 추진된다.


제니스 한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이 같은 발의안을 제출해 오늘(10일) 열리는 보드 미팅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의안에는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하면 식당이나 바(bar), 극장, 헬스장(gym), 콘서트장 등 실내 공간에 출입을 제한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LA타임스는 카운티 수퍼바이저들이 지난 주 공무원의 백신 의무화에 대해서는 만장일치의 의견을 보였지만, 이를 공공장소의 일반 시민까지 확대하는 데 대해서는 확실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LA시의회는 지난 4일 누리 마르티네스 의장과 미치 오패럴 시의원(13지구)이 LA 시내 식당이나 극장 등에 출입할 때 백신 접종을 증명해야 한다는 발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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