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시니어] “남자들이여 상황버섯에 주목하라!”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파워! 시니어] “남자들이여 상황버섯에 주목하라!”

웹마스터

황창규 박사는 큰 수술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살고 있는 첫번째 비결로 과식을 하지 않는 식습관을 들었다.


황창규 박사의 상황버섯 건강법

 

황창규박사(83)는 젊어서 큰 수술을 받고 사선을 넘나 든 이력이 있다. 삼성맨 출신으로 항상 술 접대를 해야 했다. 술을 많이 먹다 보니 쓸개에 돌이 생겨 명치가 아파 계속 토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수술을 경험하면서 인체를 연구하게 되었다. 이때 연구하게 된 것이 중풍, , 당뇨, 담낭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질병에 관한 도표를 만드는 성과를 거뒀고 한의학을 병행하여 연구, 현재 LA 코리아타운에서 중풍 없는 한인사회 만들기등 다양한 분야의 건강에 관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별히 그는 오랜 연구 끝에 남성 시니어들의 가장 큰 고민인 전립선문제의 해법으로 상황 버섯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건강법을 연구하여 호평을 얻고 있기도 하다.

 

◇ 죽을 자주 먹는다

생과 사를 넘나들던 그를 살린 건 바로이었다고 한다. 수술 과정이나 그 후 위가 부담이 없고 소화기능이 좋아지는데 있어서 먹는 죽은 영양소를 보충 함과 동시에 회복을 돕는다고 한다. 중국인들이 아침식사 때 죽을 먹는 것은 매우 좋은 식습관이라고 하며 황박사는 지금도 죽을 챙겨 먹는데 그 중 가장 권장하고 싶은 것은 미역죽이다. 위에 부담도 없고 단백질 보충에 최고라고 하는데 미역은 산모들이 해산 후 국으로 끓여 먹기도 하는 음식이며 고래가 해산 후 먹는 것을 보고 착안했다는 전설이 내려올 정도다. 미역에 굴, 전복, 조개 등을 넣어 갈아 만든 죽은 최고의 회복식이라고 하며 몸이 아플 때는 꼭 먹는다고 한다. 물론 아침에는 샐러드와 계란 그리고 소시지 등에 올리브를 먹고 커피를 마신다. 샐러드에는 케일과 루트비트, 바나나 등이 들어간다. 맛보다 영양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점심은 냉면 같이 칼로리가 적은 음식을 먹지만 저녁은 일단 일찍 든든하게 먹어둔다. 삼겹살 등을 구워 야채에 싸 먹고 와인을 곁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는 소고기 보다 삼겹살을 더 좋아하는데 근육 성장 및 회복을 지원하고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며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숫가락을 놓아라!

그가 강조하는 건강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한 숫가락을 더 먹고 싶을 때 과감하게 내려 놓으라는 것이다. 이렇게 습관을 들이게 되면 뇌가 훈련이 되어 과식을 하지 않고 위를 서서히 비우면서 몸이 준비를 잘 한 상태에서공복을 준비하게 된다고 한다. 사실 인간들이뭔가 먹고 싶다고 느끼는 것은 몸에서 영양소가 필요해서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몸이 양자와 분자로 이뤄졌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며 먹고 싶은 것은 챙겨 먹되 과식만 피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한다. 수면습관은 위를 비운 후 잠에 든다는 점이고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바둑을 인간 혹은 컴퓨터 대국을 통해서 즐긴다고 한다.

 

◇ 상황버섯

황박사는버섯이야 말로 종합영양제라고 믿는다. 버섯은 무엇보다도 균사체이며 뽕나무에서 난다.‘상황버섯은 남성들의 전립선 건강에 최고 라고 한다. 항암작용, 면역력 개선, 혈액순환 등에 효능이 있는 귀중한 약재이면서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근육이 강화되어 소변 괄약근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황버섯 달인 물을 무시로 마시면서 전립선 약인 프로스테이트’(prostate)를 병행하여 복용하면빈뇨치료에 그만이라고 한다. 매일 아침 기상하자 마자 상황버섯 달인 물을 오랫동안 챙겨 먹은 결과 화장실을 자주 가지 않게 되었다는 체험담들이 많이 있다.

이훈구기자 la@chosundaily.com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