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전국서 7000만명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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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전국서 7000만명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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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남가주는 540만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올 독립기념일 연휴에는 전국에서 7000만명 이상이 여행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자동차클럽(AAA)은 이 기간 전국에서 약 7100만 명이 50마일 이상 떨어진 지역으로 여행을 떠날 것이라며 이는 역대 최고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보다 5.2%,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8.8% 늘어난 수치다. 

남가주에서도 약 540만 명이 여행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해보다는 5.2%, 2019년 보다 5.8% 상승한 수치다. AAA측은 남가주의 경우 차량 이용은 430만명, 항공 이용은 73만8,000명으로 각각 전망했다. 버스, 기차, 선박 등 그외 교통수단은 460만명으로 예측됐다.



독립기념일 연휴 LA국제공항 등 남가주 주요 공항들이 탑승객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방항공 당국은 독립기념일 전 금요일(28일)과 독립기념일 연휴가 끝나는 일요일(7월7일)은 극심한 공항 혼잡이 예상된다면서 가급적이면 공항 이용을 피할 것을 조언했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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