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에 기업들 직원 사무실 복귀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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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에 기업들 직원 사무실 복귀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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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뱅크, CBS, 구글 등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사무실 복귀일정을 늦추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CNN 방송의 5일 보도에 따르면 대형은행인 US뱅크는 당초 9월 7일로 예정했던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시점을 연기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하루 전인 4일에는 비아콤 CBS가 사무실 전면 개방 예정일을 종전 9월 20일에서 10월 18일로 늦추기로 결정해 직원들에게 통보했다.


앞서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8일 사무실 복귀 시점을 9월 1일에서 10월 18일로 연기한다는 내용의 지침을 발표했다. 또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도 사무실 복귀 시점을 내년 2월로 연기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모든 기업이 사무실 복귀 일정을 늦춘 것은 아니다. 월가의 JP모건체이스나 골드만삭스 등은 사무실 복귀 계획을 아직 조정하지 않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6월부터, JP모건은 7월부터 각각 직원들의 사무실 출근 재개를 허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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