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물가안정 지원금' 60만명 아직 사용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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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물가안정 지원금' 60만명 아직 사용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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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500만불 미사용분 남아있어

2026년 4월 말 이전에 사용해야


캘리포니아주가 2022년 10월부터 전달한 '중산층 세금환급(Middle Class Tax Refund, 일명 물가안정 지원금)'을 아직도 받지 못한 사람이 6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주 프랜차이즈 택스보드(FTB)는 지난해 9월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구 사이즈에 따라 200~1050달러를 은행계좌 직접송금 및 데빗카드로 전달했다. 


FTB에 따르면, 기간 동안 720만 개의 직접 송금으로 40억달러를 지출했고, 960만 명이 우편으로 데빗카드를 받았다. 그런데, 데빗카드의 경우 90%만 액티베이션이 이뤄졌다. 여전히 62만4000개의 데빗카드엔 1억2500만달러가 미사용분으로 남아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4월 30일까지만 유효하기 때문에 데빗카드를 액티베이트하고 잔액도 그 이전에 사용해야 한다. 카드 소지자들은 1-800-240-0223으로 연락해 액티베이션 할 수 있으며, 만약, 카드를 잃어버렸거나 도난당했어도 같은 연락번호를 통해 재발급을 요청할 수 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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