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LA경제인 간담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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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LA경제인 간담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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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옥스포드호텔에서 열린 '김동연 경기지사와 함께하는 LA경제인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위) 김 지사가 간담회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김문호 기자 



옥스포드팔레스호텔서 200여명 참석 

옥타LA와 인연도 강조…강연과 'Q&A' 

방문기간 중 1조4000억원 투자 유치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16일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LA경제인 간담회를 갖고 세계경제의 흐름과 한국경제 발전에 필요한 활동에 대한 강연을 했다. 지난 6일부터 11박 13일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해 투자유치 및 교류협력 활동을 펼친 김 지사는 이날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옥타LA· 회장 에드워드 손)가 준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 자리에는 LA총영사를 비롯해 옥타LA 전·현직 회장, 한인사회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김 지사는 강연에서 환경문제와 AI 이슈 등 첨단기술 산업 등을 설명하고 이런 흐름에 한국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금의 한국 정치나 경제의 틀을 깨지 않으면 어떤 미래가 있을 수 있겠는가 라며 세계적인 흐름에 정치 지도자들이 '일머리'를 갖고 진심으로 다가서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 지사는 강연 후엔 참석자들과 'Q&A' 시간을 갖고 AI나 바이오, 모빌리티와 같은 부문은 도 차원에서 관리국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한편, LA경제인 간담회를 끝으로 미주 방문활동을 마친 김 지사는 17일 귀국했으며, 이번 활동기간 중 1조4000억원에 이르는 투자유치와 북미 서부지역 4개 주와의 교류협력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출장 기간 중 6개 기업과 2건의 투자 양해각서(MOU), 4건의 투자의향 확인 등 총 1조4289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사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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