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기운 내세요” 감동의 방호복 화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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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기운 내세요” 감동의 방호복 화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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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 병동에 홀로 격리된 할머니 환자를 위해 간호사가 방호복을 입고 화투 그림 맞추기를 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준 이 사진. 당시 해당 병원의 간호사들은 누구도 시키지 않았지만 치매를 앓는 할머니를 위해 먼저 그림 치료를 제안했다고 한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삼육서울병원 음압 병상에서 촬영됐다. 사진에 등장하는 박모(93) 할머니는 요양원에서 머물던 중 코로나에 걸렸고, 고열로 기운이 뚝 떨어진 상태였다고 한다. /대한간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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