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서 잇따라 세미나... 이 참에 정신건강 점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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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서 잇따라 세미나... 이 참에 정신건강 점검해 보세요

웹마스터


오는 주말 한인타운 등에서 열리는 '100세 시대를 위한 힐링세미나'와 관련 7일 관계자들이 행사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11~12일 치매, 우울증 상세 설명  

18일엔 가정상담소서 ADHD 특강 



“당신과 가족의 정신건강은 안녕하십니까?”

한인 등 이민자들에게 더 큰 중요성을 가지게 되는 정신 건강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세미나들이 한인사회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서 우울증, 치매에 이르기까지 자칫 방치하거나 간과했다가는 병을 키워 삶의 질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들이 대상이다. 

 

한인커뮤니티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해 온 ‘유스타파운데이션’은 아태정신건강상담치료센터(APCTC)와 함께 시니어를 위해 ‘100세 시대를 위한 무료 힐링세미나’를 마련한다. 오는 11일 오후 1시 LA 한인타운 남가주새누리교회(964 S. Berendo St. LA, CA 90006), 12일 오후 1시30분 리버사이드 갈보리사랑교회(25771Jefferson Ave., Murrieta, CA 92562)에서 두 차례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신경내과 전문의 장원철 박사와 성소영 임상심리학 박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와 우울증 예방과 관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행사장에는 LA카운티정신건강국에서 마련한 부스를 통해 정부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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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잔치도 펼쳐진다. 세미나 전 점심 식사를 겸한 다과가 제공되며 전문 MC 김마루씨의 사회로 한인타운 시니어센터의 크로마 하프팀의 연주 등 흥겨운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행 왕복항공권,  50인치 TV, 온수매트 등 푸짐한 경품의 행운까지 누릴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웹사이트(www.ktownticket.com)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213) 255 - 6934

 

한국과 미국 등에서 성인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ADHD 특별 세미나도 눈길을 끈다.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가정상담소(3727 W. 6th St, #320,L.A.)에서 ADHD 무료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수잔 정 박사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나타날 수 있는 ADHD의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 박사는 캘리포니아 카이저종합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로 35년간 환자들을 진료한  ADHD 분야의 권위자다. 온라인(https://forms.gle/teAuAaRqtdKuFxLe7) 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이해광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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