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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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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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허트 10지구 LA시의원이 시니어들에게 카네이션을 선사하고 있다. / 우미정 기자  

7일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 2층 강당에서 개최한 ‘2024 어버이날 큰잔치’ 행사에서 시니어센터 K-댄스반이 ‘연안부두, 줄리아’ 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 우미정 기자




시니어센터 ‘어버이날 큰잔치’ 성료  

한인 어르신등 300여명 즐거운 한때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신영신, 이하 시니어센터)가 7일  시니어센터 2층 강당에서 ‘2024 어버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헤더 허트 10지구 LA시의원과 LA시 노인국, 남가주한국기업협회(회장 김한수·KITA)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김영완 LA총영사관과 헤더 허트 LA시의원, KITA 김수완 수석부회장, 애런 폰세 올림픽 경찰서장, 시니어센터 초대 이사장인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LA한인축제재단 알렉스 차 회장, 시니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니어센터 신영신 이사장은 “어버이날은 기쁘기도 하지만 슬프기도 한 날이다. 생전 살아계실 때 조금 더 효도했으면 하는 후회는 누구에게나 있다”고 말했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시니어센터에서 제공하는 수업과 운동을 열심히 배울 것”을 당일 참가한 시니어에게 독려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헤더 허트 시의원이 10지구 기금으로 시니어센터에 10만 달러를 기증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장구반의 ‘희망의 북소리’로 시작한 행사는 다양한 시니어센터 수업부터 1일부터  제공된 한식메뉴에 ‘오늘이 생일 같다’라며 시니어들의 흥겨운 모습이 담긴 특별 비디오가 상영됐다.


당일 큰잔치 참석자들에게는 갈비와 새우가 곁들인 점심식사가 제공됐다. 행사 이후 KITA가 기증한 쌀(20파운드) 500포 중 300포가 배포됐으며, 오늘(8일) 오전 11시 LA시 노인국 점심 배식 때200포가 추가로 배포될 예정이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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