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최 LAPD 국장, 양씨 사건 브리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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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최 LAPD 국장, 양씨 사건 브리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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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LAPD 올림픽경찰서 해리 조 시니어 리드 경관(SLO)이 보디캠이 화면으로 어떻게 잡히는지 시연하고 있다. /우미정 기자



13지구 시의원이 브리핑 요청

내일 오후 비공개로 진행할 듯


지난 2일 LA한인타운 아파트에서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양용(40)씨 사건과 관련, 사건발생 지역을 관할하는 휴고 소토-마르티네스 13지구 LA시의원 사무실이 LA경찰국(LAPD)에 사건발생 경위에 대한 브리핑을 요청했다.


LAPD 올림픽경찰서 애런 폰세 서장은 7일 “소토-마르티네스 시의원이 LAPD에 양씨 사건에 관한 브리핑을 요청했으며 내일 오후 도미니크 최 임시국장 등이 참석해 내용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씨의 죽음과 관련, LAPD와 유가족의 말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보디캠 비디오 공개 여부를 놓고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림픽경찰서 해리 조 시니어 리드 경관(SLO)은 “아파트 내부로 진입한 경관들 뿐만 아니라 현장에 출동한 모든 경관들의 보디캠을 분석해야 한다”며 “보디캠은 사건 발생 45일 이내에 공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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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A타임스(LAT) 등 주류언론도 양씨 사건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LAT는 이번 주 유가족 및 한인사회 구성원들과 인터뷰를 시작으로 양씨 사건을 집중 취재할 것이라고 7일 본지에 알렸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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