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학부모, 지역주민 '즐거운 어린이날'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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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학부모, 지역주민 '즐거운 어린이날'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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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활짝 웃고 있다. /한국교육원


한국교육원, 102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

기념사진 찍고, 선물도 받고 '함박웃음'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지난 4일  뿌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인학생 및 가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준비된 기념품을 수령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오는 11일까지 소셜미디어(SNS) 에 촬용한 사진을 업로드해 한국교육원을 태그한 후 가장 많은 추천을 받으면 기념품을 받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박하랑 학생(멜로즈 초등학교 5학년)은 “어린이날을 축하받는 행사에 참여해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라 트란(지역주민)은 “한국교육원 뿌리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다”며 “딸이 뿌리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꼭 들었으면 좋겠다”며 온 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갔다. 


학부모 김나영씨는 “어린이날을 잊고 있었는데 풍선으로 예쁘게 장식된 포토부스에서 아이와 함께 사진도 찍어주시고 선물과 스낵도 많이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전훈 한국교육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뿌리교육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게 공부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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