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어린이 4명 치료받으러 미국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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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어린이 4명 치료받으러 미국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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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에 큰 부상 3명

심각한 영양실조 6세 소년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크게 다쳤거나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어린이 4명이 치료를 받기 위해 미국에 입국했다. 


5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들 어린이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비행기를 타고 이날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도착했다.


공항에선 구호단체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인형이나 꽃, 풍선을 들고 가자지구 아이들을 환영했다. 팔레스타인 아동구호기금(PCRF)이 세계보건기구(WHO)의 도움을 받아 이들 어린이의 미국행을 주선했다.

가자지구 병원의 소개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사연을 토대로 선정된 아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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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가장 어린 아이는 세 살배기 사자 빌랄 주나이드로 눈과 코, 입을 제외하고는 머리가 온통 붕대로 감겨있었다. PCRF에 따르면 이 여자아이는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난민캠프에 있다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얼굴에 3도 화상을 입었으며 현지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했다. 이 아이는 미 오하이오주 남서부 도시 데이턴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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