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초래한 상사와의 연애에 "극히 미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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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초래한 상사와의 연애에 "극히 미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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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수사 웨이드 전 특검


도널드 트럼프<사진> 전 대통령의 2020년 조지아주의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 사건을 수사한 뒤 상사인 검사장과의 불륜 의혹이 드러나 사임한 전직 특별검사가 자신과 상사의 관계에 대해 "극히 미국적인 일(as American as apple pie)”이라고 말했다.


네이선 웨이드 전 특검은 6일 보도된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직장 로맨스는 극히 미국적인 일"이라며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며, 우리(자신과 검사장)에게도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웨이드 전 특검은 '후회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사적인 문제가 이 중요한 기소의 초점이 된 것이 유감스럽다"면서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검사장의 사적인 관계가 트럼프 사건 처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나는 내 개인사가 그 사건의 진정한 문제를 흐리기 시작한 것이 싫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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