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의 48대 회장 선거…정동완 이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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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의 48대 회장 선거…정동완 이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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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정오까지 후보자 등록마감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 가능성 커

브래드 리·박윤재·고민선 이사 부회장


LA한인상공회의소가 제48대 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7일 정오까지 입후보자 신청을 마감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에드워드 구 위원장과 진철희, 그레이스 강 위원으로 구성됐다.  


상의 측은 "7일 정오까지 단일후보로 등록이 마감할 경우, 선거세칙에 의거해 선관위에서 공탁금과 신청서류를 검토하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후보의 무투표 당선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48대 상의 회장 선거에는 정동완<사진> 이사(DWC 회계법인 대표· CPA)가 유일하게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다. 정 이사는 지난 3월 15일 상의 갈라행사 후 회장선거에 출마할 뜻을 줄곧 밝혀왔다. 정 이사는 앞서 본지에 "상의에 봉사할 마지막 기회로 생각한다.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이사는 36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상의는 회장 후보 등록 시 수석부회장 포함 3인의 부회장을 함께 등록하게 돼 있다. 48대 회장후보 등록에는 브래드 리 이사(변호사)가 수석부회장, 박윤재(교수· 바이올리니스트)· 고민선(엠그린솔라 대표) 이사가 부회장으로 함께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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