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맞아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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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맞아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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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무료 공연하는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 시리즈' 안재훈 감독의  ‘소중한 날의 꿈’ 포스터.               /LA한국문화원 

 

미술전시, 국악·K-팝 공연, 영화상영 

LA한국문화원 다양한 무료행사 준비


신록의 계절, 가정의 달 5월이다. 날씨도 화창해져 가족과 바깥 나들이 하기도 좋다. 산과 바다로 캠핑을 떠나 보는 것도 좋겠지만 LA한인타운 인근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무료 문화행사를 찾아보는 것도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LA한국문화원에서 기획하고 있는 전시·영화상영·공연 및 각종 강좌 등 주요 행사를 중심으로 볼 만한 내용을 소개한다.


#. 전시: LA 미술작가들의 공모 당선작 전시회가 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오는 31일까지 'Divergent Synthesis' 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문화원이 비영리 예술단체 LAUNCH LA와 공모전을 개최해 선정한 한인 우수작가들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공연: 한국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이 LA를 방문, 세 차례 민속공연을 펼친다. 오는 30일 사우스하이스쿨, 31일 페어팩스 하이스쿨, 6월 4일 콜번스쿨 Zipper Hall에서 공연한다.  



#. 영상: 오는 8일 오후 7시 문화원 아리홀에서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 시리즈: 안재훈 감독 영화상영회’의 마지막 작품인 ‘소중한 날의 꿈’이 상영된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2011년 제작된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꿈의 도전과 본질, 실패와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를 작품에 담아냈다. 

 공연예술 '클래식 시리즈' 상영회도 예술의 전당 후원으로 마련됐다. 오는 16일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상영회, 6월 6일 디토 파라디소 콘서트, 6월 20일 정경화 & 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 7월 18일 노부스 콰르텟 콘서트 상영이 3층 아리홀에서 연달아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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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 2022 부커상, 2023년 국제 더블린 문학상 후보인 '대도시의 사랑법' 저자인 박상영 작가 초청 강연회도 있다. 17일 오후 7시 The Preserve, Hollywood에서 열린다. 


#. 체험행사: 오는 4일 오후 3시~5시까지 LA중앙도서관 산하 Palisades 도서관에서 김치의 역사와 김장문화를 알리고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행사가 있다. 또, 10일 오후 6시에는 산타클라리타에 있는 캐년컨트리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민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전통문화와 K-팝 커버댄스 공연, 한복입어보기, 한국 공예품 만들기 등의 부스가 운영된다.   문의 (323) 936-714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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