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내년부터 격년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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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내년부터 격년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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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모습.  


미주한상총연 주최하는 '미니 한상대회'

내년 4월 17~19일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5월 17일 조직위 발대식 갖고 본격 추진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USA)가 내년부터 격년제로 미 전역 주요도시를 돌며 개최된다.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회(이하 '미주한상총연'· 회장 이경철)는 지난해 오렌지카운티(OC)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옛 '한상대회')가 성공적이었다는 판단과 지속 개최 필요성이 대두하면서 내달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WKBC USA 조직위 발대식은 오는 5월 17일 오후 4시 조지아주 둘루스에 있는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제1회 WKBC USA는 2025년 4월 17일~19일 같은 장소에서 사흘 일정으로 예정됐다. 


미주한상총연의 이번 WKBC 미주대회 추진은 지난 21차 한상대회가 역대최고 상담건수(1만7227건)와 계약체결(1940만달러의 현장계약, 계약체결 예상액 5억7260만불)을 기록한 후 개최지였던 OC는 물론, LA카운티 및 남가주의 미주한상총연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이에 미주한상총연은 글로벌사업본부 사업의 일환으로 WKBC USA를 계획하고 지난 3월부터 한국 정부기관, 지자체, 경제단체 등을 방문해 협력을 구하고, 이번 조직위 발대식을 통해 대회준비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미주한상총연 측은 대미수출과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기업, 미 전역으로 사업확대를 원하는 한인기업, 한국기업들과 손잡고 사업확장을 원하는 미 주류기업들의 만남의 장을 만들어 실질적인 성과가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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