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센터, 5월부터 한식 무료배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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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센터, 5월부터 한식 무료배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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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도시락 배부 3개월 만의 쾌거

신영신 이사장, LA시와 접촉 성과


LA한인타운 커뮤니티&시니어센터(이사장 신영신·이하 시니어센터)가 오는 5월1일부터 한식 메뉴배급을 시작한다. 


매일 점심 200인분을 시니어센터에 제공하는 LA시 노인국은 배급개시 석달 반 만에 한식메뉴 배급을 결정했다. 시니어센터는 지난 1월16일부터 노인국과 함께 노인 및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료 점심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한식메뉴 배급이 중요한 이유는 한식을 미국 정부가 정부기금으로 음식전문 운송차량과 직원에 의해 미국인들에게 매일 300인분씩 현장으로 직접 배달하기 때문이다. 연 200만달러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 이 같은 결과는 K-푸드 글로벌화에 앞장서온 신영신 이사장이 지난 9개월간 LA시 관계부서 및 담당자들과 끊임없는 접촉으로 이루어 낸 정치적 쾌거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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