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가 감당할 수 있는 집 찾아주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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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가 감당할 수 있는 집 찾아주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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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없이 집 사면 안되는 이유


어떤 바이어는 집을 살 때 부동산 에이전트가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천만의 말씀이다. 한 조사에 의하면 2023년 바이어의 89%는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고 집을 샀다. 간단히 말해 에이전트 없이 혼자 주택구입 절차를 밟는 것은 큰 위험이 따른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


◇바이어가 감당할 수 있는 집을 찾아준다

바이어 입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집을 구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예산을 세우는 일은 말처럼 쉽지가 않다. 경험이 많고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트는 이 부분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리스팅가격이 전부는 아니다. 클로징비용, 이자, 재산세, 보험료, 유틸리티, 마당 메인테넌스 등도 염두에 둬야 한다. 따라서 집을 사려면 넉넉한 자금이 필요하다. 


◇주택시장 맥락 안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준다

온라인 리스팅만 보고 침을 흘리는 바이어가 적지 않다. 하지만 전체적인 시장 맥락 안에서 그림을 봐야 한다. 에이전트는 본인이 전문으로 취급하는 커뮤니티에서 얼마나 많은 집들이 매물로 나와있고, 집들이 얼마에 팔렸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바이어가 마음에 들어하는 매물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싼지, 가격이 적당한지 알려줄 수 있다.


◇오픈하우스 정보를 제공한다

에이전트는 동네에서 열리는 여러 오픈하우스에 대한 정보를 주고, 바이어와 함께 오픈하우스에 참석한다. 또한 집을 투어하면서 바이어가 지나치기 쉬운 부분들을 집어내 필요한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이어가 셀러에게 오퍼를 제출하기 전에 꼭 확보해야 하는 것이 모기지 사전승인 레터이다. 에이전트를 이를 위해 도움을 주며, 좋은 렌더를 찾아주기도 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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