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이후 프린스턴대 학생 2명 목숨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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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이후 프린스턴대 학생 2명 목숨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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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중국계, 정신건강 문제 부각

2022년 이후 재학생 7명 사망


지난해 11월 이후 아이비리그 프린스턴대 학부생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나 명문대 재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프린스턴 알럼나이 위클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9일 이 학교 1학년생 소피아 존스가 극단선택을 한데 이어 지난 2월16일 역시 1학년생인 중국계 제임스 리(James Li)가 프린스턴 딩키 셔틀 열차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리는 프린스턴대 크리에이티브 라이팅 디렉터인 이윤 리(Yiyun Li) 교수의 아들로 밝혀졌다. 


프린스턴대 고위 관계자는 “대학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정신건강 이슈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며 “문제발생시 적극적으로 도움을 찾아 나서야 하며, 대학 측은 항상 학생들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2022년 5월 이후 프린스턴대 학부생 6명, 대학원생 1명 등 7명이 이런 저런 이유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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