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KFAM)가 8월 한달 간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소아정신과 전문의 수잔 정 박사의 세미나는 8월 4주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2, 4회차는 박제인 카운셀링 케이스 매니저의 서포트 그룹에서 제공한다.

세미나는 ▶10일 오후 12시 소아청소년 불안증 ▶24일 오전 10시 30분 소아청소년 기분장애를 주제로 진행되며 ▶17일과 3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부모들을 위한 소통과 사회,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한 시간을 갖는다.

지난 40여년간 소아정신과 전문의로서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들의 마음과 심리적 문제에 대해 설명하며, 직접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통해 부모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민자 부모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자녀 문제에 대해서도 조언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tinyurl.com/dearsusan)에서 반드시 사전 등록해야 한다. 기타 문의는 전화 (213) 235-4848 또는 이메일(mlee@kfamla.org)로 연락하면 된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