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글렌뷰지점 예금고 2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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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글렌뷰지점 예금고 2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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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에 있는 한미은행 글렌뷰지점. /한미은행


2016년 10월 오픈한 지 7년반 만의 쾌거

전문성 앞세운 서비스로 고객유치 결실


한미은행 글렌뷰지점(일리노이주)이 예금고 2억달러를 돌파했다. 은행 측은 "글렌뷰지점이 지난 9일자로 예금고 2억2300만달러를 올렸다. 지난 2022년 말 예금고 1억4400만달러에서 15개월여 만에 55% 신장했다"며 "금리인상 여파로 금융환경이 경색된 데다 후발지점에서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18일 밝혔다. 


한미은행 글렌뷰지점은 지난 2016년 10월 오픈한 이래 전문성을 갖춘 고객친화적 서비스로 커뮤니티의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이 곳에는 40년 경력의 베테랑 뱅커 윤재성 지점장과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1월 부임한 김현태 본부장이 윤 지점장과 함께 미시간, 인디애나 등 인접한 주로 활동반경을 넓히며 한인 및 한국기업 고객유치에 큰 결실을 내고 있다. 


바니 이 행장은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 낸 글렌뷰지점과 일리노이 지역본부, 그리고 이를 가능케 해 준 고객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고객 및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관계 금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은행 본연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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