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이 2일 갤러리아 쇼핑몰 한미은행 지점 앞에서 새로 출시한 클로버 POS 결제시스템 시연회를 열고 있다. /한미은행

2일 갤러리아 지점서 시연회

휴대용 카드단말기도 증정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사업주들을 위한 최신형 결제 시스템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2일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쇼핑몰에 있는 한미은행 지점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한미은행은 미국 최대 카드결제 플랫폼 업체 중 하나인 ‘클로버’의 통합형 결제 시스템을 공개하고,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클로버가 전국 대도시를 돌며 진행중인 상품소개 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방문자들은 이 자리에서 카드결제부터 비즈니스 관리까지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클로버의 최신형 포스기와 결제 솔루션을 시연해보고, 한인은행 및 클로버 담당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이 플랫폼은 최신형 POS기기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매장 안팎은 물론 온라인에서까지 다양한 대금결제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외에도 온라인 판매 지원, 리워드 프로그램 운영, 상품권 발행, 직원 근무시간 관리, 매출 및 재고관리 등의 부가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한미은행은 이날 현장에서 새로 한미 비즈니스 계좌를 오픈하고 클로버 서비스 가입 후 승인을 받은 사업주들에게 무료로 휴대용 카드결제 단말기인 ‘클로버 고’를 증정했다. 타사의 카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중인 기존 한미 비즈니스 고객은 결제 서비스를 클로버로 전환만 하면 같은 기기를 받을 수 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