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틱톡 인플루언서 상대 명예훼손 소송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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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틱톡 인플루언서 상대 명예훼손 소송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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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성형외과, 티나 김씨 제소

재판부 "표현의 자유 보장해야"


LA한인타운 웨이브 성형외과가 업소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 비디오를 틱톡에 올린 한인 인플루언서 티나 김씨<본지 2023년 12월12일 A3면 보도>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이 17일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


LA카운티 수피리어코트 모린 더피 루이스 판사는 업소 직원들이 무례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하며 틱톡에 부정적인 내용의 동영상을 올린 김씨를 상대로 웨이브 성형외과가 지난해 12월7일 접수한 명예훼손 소송을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김씨의 비디오가 ‘표현의 자유’에 의해 보호받아야 한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김씨는 비디오에서 “웨이브 성형외과를 찾았을 당시 직원들은 나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웨이브는 갈 곳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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