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부동산 취득' 최대 200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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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부동산 취득' 최대 200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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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었거나 버려진 부동산' 대상  

LA카운티 1000만달러 재원 마련 


LA카운티가 비영리단체가 '비어 있는 상업용 부동산'을 구입하면 최대 2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LA카운티 기회경제국(DEO)은 '비어 있거나 버려진(vacant or abandoned)' 상업용 토지 및 건물의 인수를 지원하기 위해 유자격 비영리단체들에 총 1000만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상업취득기금(CAF)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비영리단체는 50만달러에서 최대 200만달러를 지원 받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경제적으로 취약했던 지역 사회에 투자하고 장기적인 경제적 성과를 개선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자격은 ▲활동적인 비영리단체(커뮤니티 개발 법인 또는 커뮤니티 토지 신탁 포함), ▲ LA카운티 인증 기업, ▲연방, 주 또는 지방 정부 기관으로부터 금지 또는 카운티의 계약 데이터베이스에 해결되지 않은 위반 기록이 없는 경우 등이다. 


미국구조계획법(ARPA)에서 자금이 지원되는 CAF 프로그램은 웹사이트(https://www.lacaf.info/)에서 신청 가능하며, 내달 20일 오후 5시 접수 마감이다. 적격 비영리단체는 6월 3일 통보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는 10일 프로젝트 자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CAF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가 승인된 부동산은 올해 12월 1일까지 에스크로를 종료해야 한다. 


CAF 프로그램 관련 웹 세미나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오프라인 세미나는 내달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세미나 신청은 CAF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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